中 세계6대항구 칭다오 해양도시의 발전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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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는 풍부한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서 해안선의 길이는 817km, 해역 면적은 12,240평방킬로미터고, 육지면적보다 해양면적이 1,000 평방킬로미터 더 넓다. 칭다오의 해역에는 각종 해산물이 생산되며 이용 가능한 어업자원이 110만톤 이상에 달하며, 국가급 해양생태문명건설시범구로 평가된 도시이다.

최근에 칭다오시 자오하오즈(赵豪志) 시장은 해양경제를 발전시키는 이점을 갖추고 있는 도시로서 중국 전역의 30%의 해양 관련 연구 인재, 40%의 최첨단 연구개발 플랫폼과 50%의 해양 영역에서 국제적인 선두를 달리는 기술을 모아서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현재 해양 시범지구 국가 실험실, 국가 심해기지, 중국과학기술원 해양대과학연구중심 등 국가급 연구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고, 투명한 해양, 데이터 센터, 해양 자원을 이용하여 만은 약품의 창고 등 영역에서 국가급 중대 과학기술 프로잭트를 실시하여, 해양과학기술창조의 새로운 인프라를 만들었다. 칭다오 해양 항구의 이점은 선명한데 칭다오항은 세계 6대 종합 항구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광물 전용 항구, 원유 항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동화 컨테이너 항고를 갖추고 있으며, 컨테이너 항과 철로의 연동 운송량은 6년 연속 중국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해운-철도운송 연동 운반과 항공 운반 서비스업을 힘있게 발전시켜서 황하 유역에서 바다로 나아가는 대통로를 만들고, 육상-해상의 연동과 동-서 쌍방향 연동 경제 개방의 국면 형성에 속도를 낼 것이다. 해양 산업 분야의 유리한 점에서 칭다오 해양 산업 시스템은 완벽히 갖추고 있으며, 생산액이 1천억을 넘은 업종이 5개, 해양 관련 설비 제조, 해양 관련 상품 및 재료 제조, 해안 여행 등 중국 전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칭다오의 발전 상황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였다.

자오 시장은 칭다오가 쟈오동경제권(胶东经济圈)일체화 발전의 기초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육-해 통합 관리를 견지하고, 글로벌 해양 중심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쟈오동경제권의 자매도시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해양영역의 창조적 협력, 산업사슬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산두하는 해양경제시범구(海洋經濟示範區)를 건설하여 해양 분야에서 강한 성(省)을 건설하는 데에 더욱 큰 공한을 해야 한다고 덧붙여 언급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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