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자극 차단…금연백신 개발

중앙일보

입력

니코틴이 주는 자극을 차단함으로써 금연을 돕는 금연백신이 개발됐다. 스웨덴 인티데펜텐트 제약회사가 개발한 금연백신은 항체를 니코틴 분자와 결합시켜 그 크기를 키워 니코틴이 혈뇌장벽을 뚫고 뇌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고 21일 제약회사 측은 설명했다. 니코틴의 뇌 침투가 차단되면 흡연자는 담배 피우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