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줌마 정다연의 "몸꽝" 탈출] 누워서 다리 내리기 / 하복부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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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는 신체 중 가장 큰 원통이기 때문에 상복부.하복부.옆구리, 그리고 복부 뒷부분 - 즉 등하부까지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같은 복부 운동이라도 각각의 자세에서 자극되는 부위가 다릅니다. 이 운동은 하복부를 위한 운동입니다.

1.바닥에 누워 몸과 직각이 되도록 다리를 곧게 올립니다. 손은 골반옆에 자연스럽게 놓은 뒤 하복부에 힘을 모으고 숨을 모두 내쉰 상태 를 유지합니다.

2.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하복부의 근력으로 천천히 다리를 내립니다. 이때 다리가 구부러지거나 목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발이 바닥 위 20~40㎝ 정도에 오면 동작을 멈추고 숨을 모두 들이마십니다. 이 자세에서 하복부의 근력으로 2~5초간 버틴 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다리를 올릴 때 반동을 이용하거나 속도가 빠르면 운동효과가 줄어드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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