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이후 독감 유사환자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질병관리본부는 개학 이후 독감(인플루엔자)과 설사환자가 늘고 있어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18일 당부했다.

질병본부에 따르면 지난 7~13일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유사환자가 3.2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말(2.49명)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

특히 최근 제주도 우도의 초.중학생 110여명이 감염성 인후염에 걸리는 등 제주.경남 등지에서 독감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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