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브리오 패혈증 의증환자

중앙일보

입력

전남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가 또 발생했다.

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정모(68.전남 함평군)씨가 설사, 복통과 함께 다리에 수포가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이날 오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만성 알코올 간질환 증세가 있는 정씨는 며칠전 한 시골장터에서 새우를 날로 먹었으며 이날 점심을 먹은 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배양검사 등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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