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최윤영씨, 장기기증 서약

중앙일보

입력

2003년 미스코리아 진(眞) 최윤영(20)씨가 13일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방문해 백혈병 환자들에게 골수를 주고 사후에 자신의 각막을 기증하겠다고 서약했다.

崔씨는 "아직도 골수기증에 대해 잘못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제 골수를 받을 환자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기꺼이 수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崔씨는 최명룡 전 나래 블루버드 농구감독의 막내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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