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는 29일 올해 청각장애 아동 20여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1인당 2천2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10세 미만 청각장애 어린이로 수술전 검사를 받아 청각기능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된 어린이이다.

도(道)는 수술을 받은 어린이에 대해 언어치료센터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재활치료를 적극 돕기로 했다.

지원 희망자는 해당 시.군의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10세 이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을 경우 재활치료 등을 통해 상당수 청각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의 031-249-4324) (수원=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