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83명 급식후 식중독 증세

중앙일보

입력

초.중학교생 83명이 학교 급식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륜초.중학교의 학생 209명이 지난 27일 점심시간에 학교 급식을 먹고, 이 중 83명이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

식중독 학생들은 27일 저녁부터 28일 오전 사이 인근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0여명은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세균성 식중독으로 추정하고, 환자들의 채변을 검사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성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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