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이오텍, 중국 법인에 10만달러 출자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바이오벤처인 코바이오텍은 1일 중국 현지법인인 고백발효기유한공사에 1차로 10만달러를 투자하고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코바이오텍은 오는 4월 25일과 7월 25일까지 각각 20만달러씩 추가로 투자해 계획대로 총 50만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50만달러를 일괄 투자하려던 계획은 현지 법인의 고정자산 취득 등 자금사용 계획이 바뀜에 따라 변경됐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코바이오텍은 4일 의약용·산업용 효소개발업체인 에이스바이오텍(대표·지원철)에 13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10.75%를 획득했다.

코바이오텍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유전자재조합 등 바이오 핵심기술의 공동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생명공학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지분을 출자했다"고 말했다.

에이스바이오텍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바이오벤처센터에 위치한 바이오 벤처업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