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명약 과학적으로 입증´

중앙일보

입력

웃음이 명약이라는 그동안의 속설이 마침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31일 공개된 한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독일 연구진들은 의학전문지 ´애르츠틀리헤 프락시스´ 2월호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실험결과 웃음이 몸 전체를 이완시키고 불안으로 인한 심장 고동을 진정시키며 고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있음이 명백히 입증됐다고 밝혔다.

웃음은 아울러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스트레스 수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또 ´킬킬대고´ 웃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고 창조력과 효율성이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뮌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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