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예방하는 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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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편식을 하지 말고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한다.

균형된 식사는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단, 짠음식과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삼가할 것.

② 녹황생 야채를 주로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특히 대장암, 위암,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③ 우유를 자주 먹는다.

우유속에 들어있는 카제인은 면역증진과 암세포억제 작용이 있음

④ 된장 및 콩 식품을 자주 먹는다.

순 콩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된장은 정상세포가 암전단계세포로 변하는 돌연변이를 100% 억제한다.

된장국도 80-90%의 억제율을 가진다. 항암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된장의 소금기를 없애는 부추와 게르마늄이 들어있어 체액을 알칼리화 해주는 버섯을 넣어 조리한다. 이것이 곧 항암된장국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으로 콩에는 모세혈관 생성 억제 물질 들어 있어서 전이를 막아준다.

⑤ 비타민 A, C, E를 적당히 섭취한다.

이 세가지 비타민을 항암비타민이라고 한다.

A: 당근, 고구마, 시금치, 녹황색야채, 간, 달걀, 우유

C: 참외, 고추, 키위, 오렌지, 포도

E: 살구, 올리브, 호박씨, 고구마, 겉보리, 해바라기씨

⑥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육식을 많이 하면 이것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담낭에서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게 되고 그 중 담즙산은 대장에서 박테리아와 작용하여 발암물질을 생산한다. 그래서 지나친 육식은 좋지 않다는 것.

⑦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

불에 탄 음식에는 카르보인 유도체가 생기게 되고 여기에 발암물질이 있다. 따라서 탄음식이나 훈제음식은 안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암세포 바뀌는 것을 막으려면 비타민 A,C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도록.

⑧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

1960년 영국에서 있었던 일로 오리.칠면조 10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일이 있었다. 조사 결과 브라질에서 수입된 부패된 땅콩이 주범. 연구결과 성분은 아플라톡신이었고 이 후 이 속에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음이 입증됨.

⑨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

특히 간암의 유발인자가 될 수 있음. 따라서 평소 간염보균자는 술을 삼가할 것.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듯 간암으로 진단되면 다른 암에 비하여 치료가 힘들어. 따라서 다른 암도 마찬가지이지만 조기발견이 관건.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 건강검진이 필수.

이외에 위암,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⑩ 우리 전통차를 많이 마신다.

녹차, 오미자, 구기자, 칡차, 대추차, 감잎차 속에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항암물질을 해독해주는 성질이 있다.

⑪ 담배는 금한다.

폐암 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근원이다

담배 속의 벤조프렌은 암억제 유전자의 기능상실을 초래한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브레이크를 망가뜨려 자동차를 사고의 수렁으로 빠지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⑫ 적당한 운동을 한다.

운동은 세포의 상처를 치료해 준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 중 일부는 매일 상처를 받지만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우리 몸을 수리해주는 수리공이 있기 때문. 이런 수리공의 역할을 하는 것들 중 중요한 것이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는 등산이나 걷기 등이 좋다.

실험에 의하면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유전자의 손상율이 적은데 암의 근원은 내, 외벅인 발암인자에 의한 유전자의 손상에서 부터 출발하지 않나?

⑬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단백을 생산하고 이것이 지속적인 자극으로 암이 발생한다.

또한 일본의 동경 의과대학의 간노 준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암전이를 촉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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