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서 77세 여성 확진자 1명 사망…국내 사망자 71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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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의료진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서울시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뉴스1

8일 의료진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서울시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뉴스1

경상북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71명으로 늘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35분쯤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7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청도대남병원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21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25일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이날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 환자는 당뇨, 고혈압, 신경성 방광에 의한 만성 요로 감염증 등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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