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용인캠퍼스 총 학생회장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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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용인=김영석 기자】경기도 용인경찰서는 23일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총 학생회장 윤원석군(20·경제4)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인·성남치역 총 학생회 연합의장 직을 맡고 있는 윤 군은 6월 15일 교내에서 이철규 고문살인 진상규명결의대회를 갖고 학생 1천3백여 명과 함께 시위를 벌이는 등 지난 3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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