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SNS로 질본 응원···"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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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국 트위터

사진 조국 트위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마워요, 질병관리본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카피라이터 정철이 시작했다.

조 전 장관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질본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 한 장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미지 속 흰색 마스크에는 "코리아엔 지구 최강 공무원이 있고 지구 최강 의료진이 있다. 우리가 모두 그들을 믿고, 그들의 조언을 따르고 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면 바이러스는 곧 무릎을 꿇을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또 "코로나19는 뜨거운 기운 속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뜨겁다"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15명이 증가해 총 126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12명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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