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 지하철 공사 시 자체 전면 감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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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5일 국정감사에서 각종 인사비리와 부실경영이 지적된 서울지하철공사에 대해 시 자체 감사반을 편성, 전면 감사를 실시하고 전문기관에 정밀경영진단을 의뢰키로 했다.
고건 서울시장은 이날 『지하철공사의 경영을 쇄신하기 위해 전면감사와 정밀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폭적인 인사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는 이번 국정감사기간에 지난해 11월 특채된 직원 상당수가 경력을 속여서 직급과 호봉을 높게 부여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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