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윤이상 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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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은 평양의 봉화예술극장에서 지난달 28일 재서독 작곡가 윤이상씨의 음악회가 열렸다고 평양방송이 보도.
8회째를 맞은 이날 음악회에서는 윤씨의 작품인 『바이얼린 협주곡 제 2번』과 교성곡 『나의 땅 나의 민족』이 연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까지 계속된 이 음악회에서는 또 윤씨의 『교향곡 4번』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와 베토벤의 작품도 연주됐다고 평양방송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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