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19년 우수 인증활동 50선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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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청소년과 청소년활동 현장종사자 등 국민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0개의 ‘우수 인증수련활동’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인증수련활동’은 국가가 인증한 4천여 개의 활동 중 현장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했고, 프로그램 내용, 지도자 인터뷰 등을 온라인에 게재해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수활동 50개를 선정했다.

지역별로 활동영역, 주요 내용, 참여방법, 운영기관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이 보다 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중순 ‘우수 인증수련활동 50선’ 책자를 발간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와 청소년정보서비스 ‘e청소년’에 전자책 형태로 공유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프로그램 정보뿐 아니라 운영담당자와의 인터뷰 형식을 통한 활동의 기획의도, 현장에서 청소년을 대하는 지도자의 자세, 안전을 위한 준비사항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까지 수록돼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우수한 인증수련활동 사례를 발굴, 보급해 지식 기반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6조에 근거해 일정 기준에 따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을 심사ㆍ인증하는 제도로 프로그램의 수준과 내용이 해당 청소년에게 적합한지 여부와 안전관리체계, 보험가입 적정성, 전문지도자 배치 등의 안전요소를 확인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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