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담배 수입압력 여부 한국-태 등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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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방콕 AFP=연합】미 의회는 미국산 담배 수입국가인 한국과 대만·일본에 조사단을 파견, 미국산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고 미국 담배수출업자협회(CEA)의 주장대로 이들 지역의 담배시장 개방으로 미국 담배재배농가들이 이익을 얻게 되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태국의 TNI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국의 담배수출업자들이 태국정부에 대해 미국산 담배를 수입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한 이 조사단이 태국을 방문, 조사활동을 벌인 뒤 한국 등 담배수입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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