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수입 강요는 위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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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의 에버레트 쿠프 공중위생 국 장관은 19일 미국이 아시아국가들에 대해 미국담배를 수입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위선」이라고 말했다.
쿠프 장관은 이날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주최한 공청회에서『미국이 외국정부에 대해 코카인유통을 금지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이들에 대해 담배를 수출하는 것은 극도의 위선』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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