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전당대회 연기, 내년 3, 4월 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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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19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12월15일로 예정됐던 제7차 전당대회를 내년 3월말이나 4월초로 연기키로 의결했다.
중 집위는 ▲정기국회와 지구당 정기대회의 병행으로 당력이 분산, 국회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당초 전당대회 일로 예정된 12월이 5공 청산 등을 둘러싼 여야간의 대립으로 정국이 긴장된 시점이라고 지적,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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