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감 첫날인 18일 오전 마포 가든 호텔에서 이례적으로 소속의원전원·보좌관·전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출정식」을 겸한 조찬모임.
김영삼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역대 정당사에서 이러한 형식의 합동조찬모임은 처음』이라고 모임자체에 의미를 부여한 뒤『정치력을 잃어버린 민정당과 노 정권을 과감히 비판, 5공·6공의 비리를 척결하라』고 주문.
이기택 총무도 인사말을 통해 ▲5공·6공 비리 척결 ▲행정부견제 등 국감의 5대 지표를 제시.
장석화 의원은 박재규 의원 피의 사실 공표혐의를 들어 검찰총장탄핵·법무부장관해임을 거듭 주장하고 조만후 의원은 지난해 국감위증자의 확실한 처리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