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통일방안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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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국무성은 노태우 대통령의「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 궁극적인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과도기적 체제라고 지적, 미국은 이같은 제의를 지지하며 아울러 다른 형태의 건설적인 남북한간 대화가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11일 논평했다.
미국무성은 자주·평화·민주주의 원칙에 바탕을 둔 노 대통령의 포괄적인 통일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미국은 북한지도자들이 이 제의에 긍정적으로 응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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