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핵 공장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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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이 영변근처에 핵 처리시설 공장을 건설했다는 것이 미 첩보위성에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돌고있는 가운데 「평축」에 다녀온 한 외신기자는 최소한 2명의 아시아인이 이 공장을 방문했었다고 보도.
평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온 한사람은 북한당국의 보안상의 실수로 이 공장에 들를 수 있었는데 그는 자신이 본 것이 분명히 원자로였다고 주장.
또 다른 한사람은 북한지도층에 선을 대고 있는 제3국의 관리로 그도 역시 비슷한 시기에 방문했는데 그는 원자로뿐 아니라 그 옆에 세워진 핵 재처리시설 건물까지 보았다는 것.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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