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자모사용 동작을 악보로 기록|「무용표기 전자타자기」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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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무용표기 전자식타자기」를 만들어냈다고 최근 평양방송이 보도.
북한은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87년 34개 자모로 된 「무용표기법」(여러 가지 동작으로 되어있는 하나의 무용을 악보처럼 부호로 기록한 것)을 창작해냈다고 선전해 왔었다.
이 타자기는 표기한 자료들을 기억시켜 보관할 수 있는 자모식 무용표기법에 대한 종합처리 능력을 갖춘 기기로 앞으로 무용예술을 보다 높은 경지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평양방송이 보도.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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