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찬반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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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지난달 21일 쟁의발생신고를 낸 MBC노동조합(위원장 강성주)은 냉각기간최종시한인 5일 오전8시부터 조합원 1천1백50명을 대상으로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MBC노조는 보도·편성국장 임명동의제 등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회사측과 14차례의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회사측은 인사권 침해를 이유로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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