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균 살포위협 3백만 달러를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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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협박 자들은 2백만 파운드(3백만 달러)의 돈을 내놓지 않으면 광견병 바이러스에 오염된 동물들을 영국전역에 풀어놓겠다는 위협을 했다고.
광견병 바이러스 균을 동물에 주입하여 풀어놓겠다는 이들 공갈 배들의 자세한 계획은 경찰에 걸려 온 전화대로 런던의 한 우체통 속에서 찾아낸 편지 속에 기록되어 있었는데 이 편지는 만일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광견병 바이러스가 주입된 수를 알 수 없는 동물을 영국의 여러 곳에 풀어놓을 것이라고 위협했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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