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문제 거리가 될듯한게 신문에 실리면 일단 성명서를 내놓아 곧잘 성명서 사태현상을 빚는 평민당은 2일 오전에도 4건의 성명서를 발표.
이런 성명서 남발현상은 대변인실로의 창구일원화가 제대로 안된 탓이기도 한데 국민대생 김정환군의 소위 양심선언에 대해 이미 대변인성명이 나왔음에도 2일 당 예비역장병모임인 평민전우회에서 보안사는 각성하라며 기자실에 와 또 다시 성명서를 낭독.
이 모임회장인 김상균씨는 『보안사가 군의 명예를 다시 실추해 분노를 금할 수 없어 성명서를 낸 것』이라고 했는데 평민전우회는 장성출신 2명 (정웅 의원과 예비역소장인 김씨)이 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