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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소통 점수 높은 기업은 어디?

중앙일보

입력

180만명이 이용중인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1만694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소통 점수를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조직 내 의사 표현의 자유도’, ‘직원의 공개 발언 권장’, ‘의사 표현에 따른 징계 및 보복 가능성’ 등이었다.

먼저 ‘우리 회사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답한 전체 평균은 22%로 조사됐다. 자사의 표현 자유에 대한 긍정 응답을 가장 많이 한 회사는 ‘배달의민족’ 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로 재직자의 90%가 ‘우리 회사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답했다.

직원 공개 발언권을 가장 권장하는 회사로는 네덜란드계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Korea’가 선정됐으며, 징계 및 보복 없는 회사 1위는 ‘우아한형제들’이 선정됐다.

조직 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을 영상으로 정리했다.

심정보 기자 shim.jeongb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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