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무교동떠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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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한체육회가 오는 12월안에 올림픽회관으로 이주, 24년간의 무교동시대를 끝내게 됐다.
체육회는 지난주 올림픽 회관을 사용하고있는 국민체육진흥 공단측과 협의 끝에 이주원칙에 합의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공단측은 14개층중 회의실등이 있는 3개층을 양측이 공유하고 이외에 2개층만을 체육회에 내주겠다고 밝힌 반면 체육회측은 5개층을 내줄것을 요구, 의견이 대립되어있다.
체육회측은 올림픽회관으로 이주할 경우 무교동회관은 임대(임대료 약10억원) ,체육회자립기금으로 전용할 계획을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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