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지도 대학생 혼잡지역 배치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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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조성태<대구시 중구 삼덕3가8의3>
요즘 전국 도심지 곳곳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교통지도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 그러나 간혹 신호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횡단보도·건널목에 몇 명의 아르바이트생들이 신호등에 따라 행인을 막고 보내는 이를 하고 있다.
도대체 우리나라 국민들이 신호등도 지키지 않는 문화수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당국은 아르바이트생들을 교통이 혼잡한 사고다발지역, 신호등이 없는 곳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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