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주리 군단 맞은 60만 인파 … 로마는 잠 못 들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해 24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60만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로마에 개선했다. 지붕이 없는 2층버스에 올라탄 선수들이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있다. 23명의 대표선수를 위해 고대 로마시대 스타디움 가운데 하나인 시르쿠스 막시무스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과 선수들은 연단에 올라가 우승컵을 번갈아 들어올렸고 챔피언을 칭송하는 그룹 '퀸'의 노래가 흘러나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로마 로이터=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