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동 대흥연립 새 진입로 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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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진입로 없이 건립돼 이웃 연립주택단지도로를 이용해 오던 중 길이 막혀 22일 동안 고립생활을 해오던 온수동 대흥연립주택(중앙일보 8월 3일자 13면 보도) 진입로의 돌더미와 철제바리케이드를 5일 낮 모두 치우고 차량통행을 재개시켰다.
시는 이에 앞서 4일 오후 도로를 막고있던 돌더미를 치웠으나 이웃 성원연립주민들이 통행을 다시 차단, 5일 낮 구청직원 10여명과 4.5t트럭 1대를 동원해 쇠말뚝 등도 철거했다.
시는 이와 함께 양쪽 주민들 사이의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흥연립 뒤편 온수역 쪽에 새로운 진입로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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