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백선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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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가가 연 이틀째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는 18일만에 9백선을 회복했다.
주초인 7일의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 달 하순 이후의 주가전망을 밝게 보는 투자자들의 선취매가 일어난 데다 ▲투신사에 대한 통안 증권 1천9백50억원의 현금상환 보도 ▲국민주 펀드증액설 등이 호재로 작용, 전 업종에 걸쳐 「사자」주문이 쏟아져 전장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5일보다 3.13포인트 오른 900.74를 기록했다.
제지·조립금속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단자 등 금융주와 보험주가 큰 폭으로 올라 장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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