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6월 '中상해영화학교 명예교수 위촉' 밝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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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활동에 돌입, 폭발적인 인기를 거두고 있는 유승준이 지난 6월 상해영화학교의 명예교수로 위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첫 중국어 앨범 '승낙(Promise of Jun)'이 발매 3주 만에 10만장 판매를 돌파, 중국내 톱가수 대열에 합류한 유승준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인기 활동을 인정받아 상해영화학교 측으로부터 명예교수로 위촉되었다.

한편 유승준은 중국 대형 프로그램들로부터 앞다투어 최고 대우를 제시받는 등 인기 지속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북경 해정 공원에서 열린 호남TV의 인기 프로그램 '차우지거훼이'에 조화지에 안요우치 Tank 황정 우옌삔 등 중화권 톱스타들과 나란히 참가,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월 CCTV 간판 프로그램 '통이쇼거'에 출연해 수만 명의 중국 팬들을 열광시켰던 유승준은 방송 이후 쏟아진 팬들의 앵콜 방송 요청에 오는 16일, 다시 한번 '통이쇼거'에 출연한다.

'통이쇼거'는 중국 스타들도 2번 이상 출연하기가 어렵다는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음반 발매후 다시 출연을 결정한 유승준은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중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곡을 유승준이 부를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는 등 현재 중국내 유승준의 인기는 탄탄대로를 질주하고 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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