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산자니 당선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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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테헤란AP로이터=외신연합】28일 실시된 이란대통령선거에서 라프산자니 국회의장이 압도적 다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투표는 투표시간을 7시간이나 늦추는 가운데 실시돼 28일 밤늦게까지 계속됐으며 라프산자니는 29일 오전현재 중간 개표결과 80%이상을 득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선거에는 국회의원이며 농무 상 출신인 세이바니가 유일한 경쟁자로 출마했지만 그는 정치적 기반이 취약한데다 거의 선거운동도 하지 않아 라프산자니의 단독출마나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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