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대사 인준 9월초에나 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워싱턴=연합】7월 하순 미 상원의 인준을 받아 8월초 서울에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던 주한 미 대사 지명자 도널드 그레그씨의 인준이 지연돼 9월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정통한 한 의회 소식통은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그레그 지명자의 인준에 아직도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는데다 예산안 등 중요한 문제들이 상원 본회의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인준 안의 상원 본회의 통과는 9월초에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