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드 공모 8월 중순에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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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코리아펀드의 제3차 공모가 다음달 중순에 시행될 예정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본자유화와 관련, 국내외에서 관심을 모아온 코리아펀드의 이번 공모는 총 발행규모가 5천만달러로 지난19일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에 신고서가 정식으로 접수돼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투자설명회를 가진 뒤 8월 중순에 공동주간사인 대우증권과 미국의 증권사인 THE FIRST BOSTON의 주관으로 시행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번 공모결과 코리아펀드의 자본금은 l억5천만달러가 되는데 이는 이미 발행된 국가형 펀드(COUNTRY FUND)중 가장 큰 자본금을 갖게돼 그 동안 한국의 놀라운 경제성장을 반증해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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