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6석 확정 자민당은 36석 그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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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방인철 특파원】일본참의원 선거에서 사회당이46석을 획득, 36석에 머무른 집권 자민당을 누르고 압승을 거둔 것으로 24일개표결과 최종 집계됐다.
일본 중앙선거위원회가 24일 발표한 최종집계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번 참의원선거에서 참패로 기존의석에서 33석을 빼앗긴 1백9석에 머물러 전체의석2백52석의 과반수 유지에 실패했으며 압승을 거둔 사회당은 기존의석 43석에서67석으로 24석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한편 공명당·민사당·공산당 등도 이번 선거로 모두 기존의석에서 2∼4석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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