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봉사원제 도입|무의탁 노인 집안일 돕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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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22일 무의탁 노인들의 집을 직접 찾아 세탁·청소 등을 도와주고 병간호를 해주는 「가정 봉사원 파견제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 9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자원봉사자 가운데 선발되는 가정 봉사원은 신체·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노인들을 주1회씩 직접 방문, 각종 상담에 응하고 가사를 도와주며 외출 때는 부축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벌이게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안에 5천만원의 예산으로 가정 봉사원 2백20명을 확보,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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