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차관 뜻맞을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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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장·차관이 한꺼번에 바뀐 보사부는 신임 김종인 장관과 윤성태 차관이 우연히도 5공과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라는 점을 놓고 설왕설래.
이는 두 사람 모두 국보위에 관계하다 김 장관은 민정당 전국구 의원으로, 윤 차관은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됐던 경력이 있기 때문.
보사부 간부들은 전임 문대준 장관과 이두호 차관이 통합 의보를 놓고 보이지 않는 갈등을 빚었던 점을 지적, 신임 장·차관이 얼마나 의기투합할지 두고 볼일이라며 은근히 두 사람 관계에 관심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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