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조-교위 커다란 차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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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교원 노조 가입교사와 탈퇴교사 숫자를 놓고 당국과 교조경기지부 간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자 경기도 교위는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모습.
교조 경기도 지부는 18일 현재 교조가입 교사가 7백14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경기도 교위는 16일 3백24 명이라고 발표했다가 이틀 후인 18일에는 1백1명이 증가한 4백25 명이라고 정정, 정확한 숫자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음을 입증.
탈퇴교사도 교조 측이 천명이라 주장하는 반면 도교 위는 2백27명으로 밝혀 양측 주장이 무려 1백83명의 격차를 보이기도.
도 교위 관계 관은 가입교사와 탈퇴교사 수는 추후 징계숫자와 관련되는 것이므로 세밀히 파악되었다고 강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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