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13기로 30여년 군 생활을 거치는 동안 제2통신 단장, 육본 통신 감실 차관을 역임했으며 80년 과도기에 국보위 교체 위원장과 입법회의 의원으로 참여. 준장예편후 전국구 의원을 중도에 그만두고 초대 한국 전기 통신 공사 사장을 지내는 등 통신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통신통.
한국 전기 통신 공사 사장 재임시 전화 1천만회선 돌파, 전국 전화 자동화 등 통신 선진화를 이룩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다.
다부진 체격에 화통한 성격으로 주석에서는 권하는 술은 거절할줄 모르는 애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