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가정 근거로 주한군 철수는 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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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박준영 특파원】미국의 외교·안보 정책 연구 기관인 헤리티지 재단은 최근 미 의회 일각의 주한 미군 감축 주장에 대해 언급,『이는 잘못된 가정을 근거로 한 것』으로 『주한 미군 감축은 한반도 뿐 아니라 아시아에 있어 미국의 이해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8일 이 재단의 주요 이슈에 대한 배경 설명 자료인「백그라운더」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 상원이 향후 3년간 1만명의 주한 미군을 감축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한국에 대한 잘못된 견해와 북한의 군사력과 의도를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고 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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