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동해오픈 참가 |구옥희 4년만에 국내그린서 공식 티 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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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에서 활약중인 구옥희(구옥희)가 국내 공식대회에 4년만에 출전하기 위해 17일 밤 귀국했다.
구는 20일부터 4일 동안 제일CC에서 벌어지는 89동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데 이는 85년 일본으로 진출한 이래 국내무대에선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억 원이 걸린 국내 최대규모 이벤트. 남자우승자에겐 4천만 원과 소나타 승용차, 여자우승자에겐 1천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남코스 2번홀(1백79m)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BMW승용차를 받게된다.
남자부에는 올해 매경 오픈 우승자인 대만의 여서조 등 5개국 72명의 외국 프로선수들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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