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 음악에 테이프 사용왕년스타들 항의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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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악단 라이브 음악반주대신 이른바 M·R·(사전녹음)테이프 사용이 늘어가는 미 라스베이가스 호텔 쇼 룸 공연을 놓고 스타들의 항의가 제기돼 눈길을 끈다.
라스베이가스 발리스(MGM후신) 호텔에 출연할「새미·데이비스」2세 「토니·올란도」 「로버트·굴레」등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M. R. 테이프 추방을 주장했다.
미 코미디영화 『빅』 개봉 어린이 눈 통해 세태풍자
하루아침에 35세 어른으로 변해버린 13세 어린이가 어른 사회에 편입되면서 겪는 갖가지 해프닝을 그린 미 코미디영화『빅 』이 개봉된다.
천진무구한 어린이의 의식을 통해 어른들의 각박한 세태를 꼬집고 동심으로의 회복을 일깨우는 코믹하면서도 여운이 긴 영화다.
코미디 계의 급 성장주「톰·행크스」가 주연, 여류 「페니·마셜」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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