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충돌 8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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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진도=위성운 기자】12일 오후2시45분쯤 전남진도군오도면 병풍도 동쪽 5마일 해상에서 한진해운소속 컨테이너운반선 정석 호 (1만1천4백t) 와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제13 청량 호 (95t·선장 박선중· 35)가 정면충돌, 청량 호에 타고있던 기관장 이득남씨(34)등 선원8명이 실종되고 선장 박씨와 선원 김신재 씨(32)등 2명은 정석 호에 의해 구조됐다.
목포해경은 경비정3척을 현지에 오전4시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펴고 있으나 실종선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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