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학 영과 합작 공업용 빙초산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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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삼성종합화학은 화학산업확대를 위해 그 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해오던 공업용 빙초산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종합화학은12일 영국BP 케미컬즈 사와의 합작회사인 삼성비피화학 주의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대표이사에 삼성측 권순영 사장과 영국BP측「쿠퍼」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새로 설립된 삼성 비피 화학은 91년 말까지 모두 1천3백억 원을 투자, 울산석유화학단지 안에 연산 15만t 규모의 공업용 빙초산공장을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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