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한인주 무역액 72%나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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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북한과 중국 길림성 한인자치주간의 변경무역이 금년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난1일 북경방송이 보도했다.
이같이 북한과 길림성 한인자치주간의 변경무역이 늘어난 것은 한인자치주에서 금년 들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각종 부양책을 실시한데 따른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부양정책의 영향으로 금년 1·4분기 양측의 총 무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가 늘어난 1백37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으며, 관계자들은 금년의 무역 총액이 5백50만 스위스 프랑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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