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민에 "낡은 사회유물 청산" 독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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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북한은 지난 6일 아직도 그들 사회에 낡은 유물이 적지 않게 남아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낡은 사회의 유물을 청산하기 위해 전 주민이 혁명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 이른바 사회주의 사회건설에 걸림돌이 적지 않게 남아있음을 실토했다.
북한의 로동신문은 이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논설을 통해 그같이 주장하면서 이러한 낡은 사회의 유물이 남아있는 한 『반동적인 부르좌 사상·문화의 침습과 자본주의의 환상이 싹틀 수 있는 것』이라고 경고, 평양집회 등으로 인한 외부사조의 침습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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