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한양대 불편한 관계 해결 기미 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하종화 파문」으로 시작되어 악화된 배구 협회와 한양대의 감정 충돌은 『우수 선수를 희생시키지 마라』는 세론에 떠밀려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
배구 협회는 4일 상집위를 열어 임형빈 부회장을 한양대 측에 「사절」로 파견키로 했고 한양대는 『한발 물러서겠다』는 반응을 보여 파국적 대립은 모면할 것 같다.
양측은 『하종화를 살리자』는 배구계의 여망에 한결같이 송구스러운 표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